`올영세일` 기간 온라인몰에 1000만 다녀갔다

↑ CJ올리브영의 당일배송 서비스 `오늘 드림`.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진행한 올해 첫 '올영세일' 기간 공식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영 세일 기간(5월29일~6월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방문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주일 방문자수 기준 1000만명 돌파 역시 처음이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첫 '올영세일'에 온라인몰 누적 방문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최대 세일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구매 수요가 급증했다.
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 말 업체 최초 도입한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도 이용자수가 대폭 늘었다. 세일 첫날 '오늘드림' 주문 건수는 지난해 세일 첫날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온라인 채널 육성과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주력한 올리브영의 옴니(Omni) 채널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2월 비대면 형식의 배송 시간 옵션 도입 등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온라인몰에서도 개인 맞춤 상품 제안 등 큐레이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부터 6월 3일까지의 매출 분석 결과, 주택 상권 매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에 근거로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