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시원하게…락앤락, `스텐 맥주컵` 출시

↑ `스텐 맥주컵`. [사진 제공 = 락앤락]

락앤락은 맥주 전용 텀블러 '스텐 맥주컵'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텐 맥주컵은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에 인공 진공벽 구조로 제작돼 맥주를 오랜시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락앤락의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18시간 동안 1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은 560㎖로, 패키지는 밀맥주잔을 형상화해 크림 거품을 즐길 수 있다. 바닥에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리콘 패드 '사일런스 스토퍼'를 적용했다.
주상욱 락앤락 개발2팀장은 "음주 문화가 한층 다양해지는 점에 발맞춰 맥주를 즐기기에 적합한 전용 텀블러를 선보이게 됐다"며 "탁월한 보냉 기능은 물론 재치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춰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