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편성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돕는 사업을 위한 사업비 11억원이 포함됐다.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에 8억7500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10억9300만원의 추경 예산이 여가부 관할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자 피해자 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불법 촬영물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성착
이를 통해 가출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적인 보호 체계 안으로 신속하게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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