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헬스케어가 현 대표이사인 전도규 부사장(61·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사장은 지난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한 뒤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
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의 신사업 성과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 대표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전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