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은 세계 최초로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슈퍼 스포츠카로, 오직 63대만 한정 생산됐다. 이탈리아 볼로냐 방언으로 '번개'를 의미하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높은 최고 출력을 뿜어내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레고 테크닉을 통해 1:8 스케일로 새롭게 태어난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은 실제 차량의 독보적인 파워, 선구적인 디자인, 시대를 앞서가는 우아함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차량 내부에는 실물처럼 작동되는 기어 전환 장치와 8단 시퀸셜 변속기가 장착돼있으며 고급스런 인테리어도 정교하게 재현됐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시저도어를 위로 열면 세련된 운전석을 감상할 수 있으며 V12 엔진을 비롯해 리어 스포일러, 서스펜션, 람보르기니 엠블럼이 새겨진 스티어링 휠 등 디테일을 더했다. 선명한 라임-그린 컬러의 바디와 매혹적인 골드 색상 휠까지 수준 높은 조립을 원하는 레고 팬들과 럭셔리 슈퍼카 마니아를 위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
레고 테크닉 람보르기니 시안 FKP 37은 3696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의 높이는 13cm, 길이와 너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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