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중소슈퍼 생존 위한 스마트 전략대회 개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전국 2만여 수퍼마켓을 대표하는 전국 50여개 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이사장과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국 중소슈퍼 생존을 위한 스마트 전략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임원배 수퍼마켓연합회 회장은 “전국에 산재한 중소지역슈퍼 조합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며, “중소슈퍼의 숙원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중소유통 스마트화 사업을 연합회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리테일앤인사이트 안병연 대표는 "유통 대기업과 온라인 플랫폼에 대응할 IT와 온라인 인프라를 갖추고, 양질의 상품을 경쟁력 있게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골목상권의 대표 주자인 중소지역슈퍼를 살리는 실질적인 방안”임을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