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2020년 계약재배 지역별 폼목및 현황 [사진 제공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계약재배 산지와 물량을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올해 계약재배 지역을 기존 전국 31개 지역에서 51개 지역으로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할 계획이다.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 면적에 해당하는 54.6㎢ 규모이며 참여 농가는 3098개다. 지난해와 비교해 면적은 2.5배, 농가 수는 8%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를 통해 6만6000t 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산물 품목 다변화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쌀, 감자, 무, 양배추 등 15개 품목에서 올해는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 3종과 열무, 얼갈이 등 단체 급식장 활용 빈도가 높은 엽채류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우수 농산물 발굴과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CJ브리딩에서 개발한 황금배추를 대형마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자연재해 영향을 덜 받는 프리미엄급 품종의 쌀 계약재배도 본격 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품종 차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상생 협력 경진대회에서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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