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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신선육 '상상정육'. [사진 제공=BGF] |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한돈 삼겹살, 목살, 살치살, 부채살 4종으로 중량은 모두 200g이다. 신선육 중에서도 구이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부위를 1~2인분 용량으로 구성했다.
신선육은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냉동육보다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CU는 금천미트의 신선육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전날 주문한 상품을 다음달 바로 점포로 배송한다. 점포에는 온도에 민감한 신선육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전용 미니 냉장고를 특별 제작해 비치했다.
이처럼 CU가 신선육 판매에 나선 것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신선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 13~26일 CU 축산물 매출은 전년 동기간대비 56.1%나 증가했다. 또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입하던 과일·채소와 쌀, 현미 등 양곡류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각각 20.7%, 88.7%나 치솟았다.
CU는 해당 상품을 서울과 경기 및 수도권 지역의 200여 개 점포에서 운영한 후 고객 반응과 점포 입지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실제 3개월간의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결과 신선육 매출이 냉동육보다 약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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