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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대상 |
방통위에 따르면, 올해 평가 대상은 이용자 규모와 이용자 민원비율 등을 고려해 이동전화 등 5개 서비스 분야 총 28개 사업자(중복 제외 시 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 분야에서는 가입자 10만명 이상 또는 가입자 수 대비 민원비율 0.5% 이상인 서비스를 평가대상으로 삼았다.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알뜰폰 등 3개 서비스 분야에서 총 18개 사업자(중복 제외 시 14개사)가 평가대상이 되며, 최근 4년간 평가결과 모든 사업자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인터넷전화는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네이버 등 부가통신 서비스에서는 월 이용자 수가 1000만명 이상인 4개사의 6개 서비스와 인앱 결재 등 다른 통신서비스 민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앱마켓 4개사 등 10개 서비스가 평가대상이다. 이 중 작년에 시범평가를 실시했던 카카오톡, 유튜브, 페이스북의 경우 올해 최초로 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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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평가대상이 된 사업자들은 방통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평가는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되 △ARS 시스템 모니터링 △유통점 모니터링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 외부전문가로 구성될 평가위원회 심사와 방통위 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결과를 공개한다. 방통위는 우수 사업자에게는 표창 수여 및 과징금 부과 시 감경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우수사례 공유와 미흡사항 안내 등을 통해 사업자의 자발적인 업무 개선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코로나1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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