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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관리플랫폼 다방 허브 출시 이미지 [사진 제공 = 스테이션3] |
다방 허브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공실 관리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공실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등 임대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공실 등록, 임대 현황 확인, 공실 수익 관리 등 임대 관리에 필요한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임대사업자가 건물 정보, 공실 사진을 등록하면, 인근 지역 공인중개사에게 해당 정보가 실시간 전달돼 다방 앱에서 무료로 공실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공실이 등록되면 다방 허브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공실의 실소유자 확인과 본인 인증을 실시한다. 이후 해당 공실은 다방 앱에서 실소유자 인증을 마친 '확인매물'로 노출된다. 다방 측은 확인매물이 일반매물보다 사용자 접근성이 1.5배가량 높아 공실 문제를 더욱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각 건물의 임대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는 '임대관리 대시보드'도 장점이다. 임대사업자는 입주 상태, 계약 만료 예정 건 등 임대 수입과 직결되는 주요 내용을 차트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현재 월세와 보증금의 합계, 예상 월세 수익 등 임대 수익을 미리 계산해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스테이션3는 다방 허브를 통해 임대관리업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방-다방프로-다방허브 3개 플랫폼을 통해 임차인, 임대인, 중개인 등 부동산 거래 주체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수의 임대관리업체에게 공실 관리에 대한 고민이 큰데, 다방 허브로 이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360° VR 촬영, 주변 시세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계약금이나 월
다방 허브 앱은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 임대관리를 위탁받은 위탁관리법인 등 공실을 보유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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