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6·25 70주년 맞아 국가유공자 후원

↑ 칠성사이다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 패턴을 라벨에 넣었으며,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6·25 70주년과 칠성사이다 70주년의 공통된 의미를 통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해로 70년을 맞이한 칠성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6·25 참전 호국 영웅의 복지 지원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