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최대 할인 프로모션 `찜 특가` 27일 실시

↑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 항공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우수고객과 유료멤버십 구매 회원에게 우선 예매 혜택을 준다.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은 프로모션 행사 하루 전인 이날 오후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편도 총액 운임 최저가는 주요 노선별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해 ▲김포-제주 9000원 ▲인천-나리타 3만6000원 ▲인천-마카오 3만8000원 ▲인천-방콕 5만원 ▲인천-마닐라 4만8000원 등이다. 다만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과 환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특가 이벤트 항공권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돼 있지 않지만, VIP, 골드, 실버플러스 우수 고객의 경우 무료 위탁이 가능한 이벤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는데 이용객이 불안할 수 있다고 보고 오는 7월 31일까지 국제선에 한해 일정 변경 수수료를 1회 면제한다. 다만, 항공권 이외 부가서비스는 사전수하물과 JJ라운지 구매분만 변경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번 찜 특가 이벤트 시작일인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28일 오전 11시 50분까지는 찜 퀴즈가 열린다. 국제선 전 노선 이용이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15인에게 추첨을 통해 1매씩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 이벤트와 병행해 네이버 실검 5위 이상 달성 시 추가로 15명을 더 추첨한다.
다음달 2일까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이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국제선 항공권을 1매씩 증정한다.
지불 수단에 따른 혜택으로는 유니마일 카드를 이용해 결제 시 추첨을 통해 52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2매씩 증정한다.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항공권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을 즉시할인해준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