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국제 NGO에 티셔츠 전달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국내외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25일 해외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티셔츠 1만7000여 장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 물품은 무신사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피케 반팔 티셔츠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무신사는 지난 14일 무신사에서 판매중인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매입해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기부 된 의류는 아름다운가게 서울 지역 내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국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들어 무신사는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의류 지원, 전국 항만 현장 근로자에 마스크 지원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심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