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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병원 비대면 환아 후원금 전달식 사진(왼쪽부터 정지영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파트장, 박준석 기획실장, 이성순 일산백병원장, 이만재 사무국장) [사진 제공 = 오리온] |
이번 기부는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스 홈 경기 때 현장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5일 오리온은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티켓 운영 등으로 모은 1270여 만원을 뇌종양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을 위해 전달했다. 또 2018년에 오리온스 소속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2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오리온스 정티켓 판매수익금 등을 고양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해 환아들을 후원해왔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 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어린이 등 어린이 치료비로 지난 6년간 총 7450여 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 국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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