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빛나는 이화인`상 수상

↑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이 '제5회 빛나는 이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빛나는 이화인상은 2016년 이화여자대학교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신설한 상으로, 올해 5회를 맞는다. 이화여대 총동창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수상한다.
이대 총동창회는 "김해련 회장은 1984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해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패션플러스'를 키워낸 1세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지금은 태경그룹을 이끌고 있다"며 "태경그룹은 최근 친환경 무기화학·소재 분야에서 연구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며 한국 주요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이화인의 위상 역시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이달 29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동창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중없이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될 예정이며, 총동창회 유튜브 채널에서 29일 오후2시부터 온라인 중계한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