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네이처 사운드` 와인 50만 병 판매

↑ 하이트진로 `네이처사운드 쉬라즈`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26일 하이트진로는 가정용 와인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이하 '네이처 사운드')'가 출시 2년 만에 50만 병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네이처 사운드는 제조사 쏜클락 와이너리와 협업해 하이트진로가 2018년 9월 출시한 와인이다. 통상적으로 와인 판매가 연간 10만 병 이상이면 히트상품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네이처 사운드는 판매 100일만에 10만 병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총 26만 병 이상을 판매했다.
네이처 사운드를 제조하는 쏜클락 와이너리는 15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을 이어온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쏜클락은 호주를 넘어서 가장 가격 대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홈술 혼술의 트렌드로 고품질의 가성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네이처 사운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제품이다"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