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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병원 관계자들이 26일 오리온으로부터 환아 후원금과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오리온] |
이번 환아 후원금은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127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 수익금을 연고지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환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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