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차 브랜드 `티바나` 제품 사진 [사진 제공 = 스타벅스] |
스타벅스는 2016년 9월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국내 출시하면서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티바나 전문 매장인 '티바나 바'를 처음 선보였다. 현재 스타벅스는 이대 리저브 점, 더종로 리저브 점 등 13개의 티바나 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 티바나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차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티 저니 프로그램에서는 차 블렌딩, 시향, 시음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 스타벅스 차 브랜드 `티바나` 제품 사진 [사진 제공 = 스타벅스] |
시간대별 차 소비 패턴도 다른 것으로 스타벅스 자료에서 밝혀졌다. 차 음료를 주문하는 시간은 오전보다 오후 시간 비율이 높았다. '자몽 허니 블랙 티', '피치 젤리 아이스 티' 등 베리에이션 음료의 경우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주문이 많았다. 반면 우려 마시는 잎차 티백 음료는 저녁 시간대인
녹차 음료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녹차 음료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년 동기대비 35% 성장했다. 또 녹차 티백 음료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96%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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