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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수 성균관대학교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 교수 |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 유례없는 감염병이 전 세계에 걸쳐 유행하면서 만들어낸 충격은 보건과 방역을 넘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뒤흔들고 있다. 이 와중에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야 할 이유는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의 패러다임(paradigm)이기 때문이다.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관리기술을 활용한 BaaS(Bigdata-as-a-Service)의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다.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통해서 사용자와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역량을 다져가야 한다. 고객과 사용자 경험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 지 빅데이터 속에 녹아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한 고객과 사용자 경험(UX-Design, CX-Design)의 혁신만이 제조업의 미래를 바꿔 줄 것이다. 앞으로 개인화로 대변되는 디지털 시대의 고객과 사용자들이 매 순간 더 나은 경험을 기대할 것은 자명하다.
고객과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제조업만이 생존하는 시대가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과 사용자 경험 기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함으로써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러므로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 스스로 혁신의 도구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영 기법이다.
개인화 고객들은 매 순간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조업에 기대한다. 그러므로 고객과 사용자 경험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관리 기술을 활용한 BaaS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야 한다. 이와 같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제조업만이 생존하게 되는 시대가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이다. 따라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 입장에서 고객들이 체험하고 있는 경험 기반의 혁신을 BaaS(Bigdata-as-a-Service)로 서비스화함으로써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 팩토리의 올바른 구축이 절실하다.
우리는 경험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것이 서비스든 제품이든 간에,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높은 기대를 갖게 된다. 그 경험들은 정보와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각각의 영역에서 진화와 함께 충족되지 않은 욕구의 새로운 것들이 이미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디자인 사고는 단순히 문제 해결의 접근 방식을 넘어 성공 확률과 획기적인 혁신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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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은 단순한 신체적, 물질적인 만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영혼의 만족, 즉 경험을 원하고 있으며, 디자인이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이 디자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용자 경험(UX-Design)까지도 디자인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도 있다. 제품 개발 단계뿐만이 아니라 제품의 기획, 마케팅, 관련 서비스 등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이너들의 감수성과 사고방식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적 사고가 되고 지금의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이 됐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디자인 중심의 프로세스 디자인이라고 이해할 수 있으나,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디자인적인 방법론으로 적용시킬 때 경영 또는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까지의 공급자 중심 산업 생태계에서는 제품을 기획, 생산해 영업을 통해 전개하는 방식이 주류였다. 따라서 공급자 중심 공급망(SCM)의 특징은 푸쉬 전략(Push Strategy)의 경영기법을 활용해 왔다. 그러한 기반에서 마케팅 기법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으며, 제조업을 운영하는 시스템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개발돼 선진 기업의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를 수용하는 차원으로 도입돼 왔다.
푸쉬 전략(Push Strategy)은 대량 생산을 통한 규모경제 효과와 시장 점유율을 통한 시장 주도력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성공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과다 재고의 문제와 공급망(SCM)을 중심으로 다양한 낭비 요인 발생 등 경영의 자원 제약(Constraint) 차원에서는 한계성을 드러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이 좀 더 변화돼 린 생산(Lean Production)방식이 출현하였다. 제품을 기획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 본격적인 상품으로 나오기 전 성능을 검증, 개선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후, 피봇(pivot; 수정 보완)의 프로세스를 거치는 방식이 사용된 것이다. 이는 푸쉬 전략에 의해 고정화된 생각의 틀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제품의 출시 시기를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데 그 의의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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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는 개인화 고객에 의한 풀 전략(Pull Strategy)이 요구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초연결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빅데이터 관리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위 그림과 같이 8가지의 낭비 요소인 'DOWN TIME'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며, BaaS 기반 제조업 경영 전략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이 돼야 한다.
한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고객의 니즈, 프로토타입, 피봇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초기에 마련된 비즈니스 기획에 모든 일정과 프로세스를 맞춰 종국에는 기획 자체가 프로세스화 되고 유연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생산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용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법이 바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반 경영혁신관리'이다.
결과적으로,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업에 필요한 이유는 과거의 경영관리와는 달리 고객 맞춤형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성공적인 경영혁신 콘텐츠(contents)로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하고 있는 선진 기업들을 보면 대다수의 제조업들이 변화관리 전략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채택하고 있다. 과거 성공적인 경영혁신의 대부분은 생각보다 훨씬 더 평범한 것이었다. 결국 우리는 빅데이터 관리 기술과 같이 흔히 일어나는 변화를 BaaS(Bigdata-as-a-service)로
그래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이며, 이미 온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IIIOT(Intelligence Industrial IOT)기술을 기반으로 비대면 산업을 창조하거나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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