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버거, 되게 궁금하네"…버거킹, 바삭·촉촉 `붉은대게와퍼` 출시

↑ [사진 제공 = 버거킹]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붉은 대게를 버거로 즐길 수 있는 '붉은대게와퍼'와 '붉은대게X'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붉은대게 와퍼는 국내산 붉은 대게의 살을 사용한 크랩케이크, 직화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순쇠고기 패티, 버거킹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를 넣은 버거다.
크랩케이크는 붉은 대게 살과 연육,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고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가격은 단품이 8500원, 세트가 9500원이다.
붉은대게X는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와 호밀 브리오슈번으로 푸짐한 맛을 강조했다. 단품은 9500원, 세트는 1만500원이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붉은대게와퍼 및 붉은대게X 단품 구매자에게 무료로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버거킹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인증 이벤트, 영상퀴즈 이벤트, 댄스챌린지도 진행한다.
한편 버거킹은 붉은대게와퍼를 알릴 모델로 배우 주지훈을 기용했다. 주지훈은 궁궐 배경의 광고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주지훈 연기를 보인다. '게 누구냐?', '다시 돌아온 '게'냐' 등 제품명과 연관된 언어유희도 선보인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