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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혁 판토스 대표이사 [사진 제공 = 판토스] |
판토스는 글로벌 물류 가시성 시스템 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지속적인 물류 혁신, 차별화된 공급망 관리(SCM) 컨설팅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물류시스템 구축, 국제 운송 경로 다변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위성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접목한 '글로벌 비저빌리티 관제 시스템'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비저빌리티 관제 시스템은 모든 국제운송 구간을 실시간 추적하고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위험을 줄인다. 글로벌 비저빌리티 관제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사태에서도 효과를 냈다. 세계 각국의 항만, 공항 등이 셧다운 되고 육로 지연이 일어나는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송망에 문제가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판토스는 이 같은 물류 경쟁력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물류량이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성과를 내고있다. 판토스가 지난 2월부터 두달간 각국의 지원 요청 및 우리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 결정에 따라 해외 운송한 의료·방역물품 및 진단키트의 규모가 약 75t에 달한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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