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이 최대 1.5㎞에 이르는 거대한 소행성이 22일 새벽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지만 충돌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소행성 '136795'(1997 BQ)가 초당 11.68㎞의 속도로 이튿날 오전 6시45분(한국 시각)께 지구에 근접한다.
그러나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천문연 관계자는 "소행성의 지구충돌 위험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우주 위험 감시연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소행성은 남반구에서만 관측 가능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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