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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호텔신라] |
호텔신라가 신사업으로 추진한 베트남 다낭 호텔이 다음 달 개장한다.
21일 호텔업계와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 호텔이 다음 달 26일 베트남 중부의 꽝남성 동부해안 농눅비치에서 개장한다. 지상 9층 건물에 300여개 객실과 빌라, 수영장, 식당, 바 등을 갖췄다.
애초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4월 초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이 연기된 바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신라호텔이 베트남 현지 대기업이 소유한 호텔을 위탁 운영하는 형태다.
호텔신라가 호텔 설계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맡아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다낭 호텔은 호텔신라가 '모노그램' 브랜드를 내세운 첫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신라는 고급 브랜드인 '더 신라'와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에 해외 진출 신규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더해 3대 브랜드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서울과 제주에서 5성급 호텔 2곳을 직접
호텔신라는 앞으로 신라모노그램 다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10여개 지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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