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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팜테코의 미국 버지니아주 공장. [사진 제공 = 앰팩] |
앰팩은 미국 필수 의약품 관련 비영리법인인 플로우(Phlow)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일감을 따냈다.
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유행 등 팬더믹(Pandemic) 시기에 발생하는 의약품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나섰다.
계약에 따라 앰팩은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플로우에 공급하고, 플로우는 원료의약품으로 필수의약품을 생산한다. 앰팩이 공급한 워너료의약품은 미국의 비축 원료의약품으로도 충당된다.
아슬람 말릭(Aslam Malik) SK팜데코 CEO는 "현재 앰팩이 보유한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 설비 외에, 버지니아 공장 내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며 "앰팩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은 전략 비축 원료의약품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내 공급될 필수 의약품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앰팩은 이번 컨소시엄 참가로 미국 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독자 공급할 수 있는 CMO로 검증받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앰팩이 보유한 '연속 공정 기술(Continuous Manufacturing Technology)'은 폐기물 감소와 생산율 향상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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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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