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마곡 Weconomy-Startup Challenge' 사업은 마곡산업단지에 집적된 우수한 대중소기업 자원과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역량간 협업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챌린지 사업에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넥센타이어, 도레이첨단소재, S-OIL,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미래기술원 등 총 6개사가 참여하여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 기술 분야는 참여 대기업에서 수요로 하는 AI·빅데이터, 바이오, 신소재, 디스플레이, 반도체, 배터리 등 9개 분야로, 해당 기술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타트업 모집은 22일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SBA홈페이지을 통해 세부 수요기술 확인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챌린지에 참여한 스타트업에게는 대기업 협업 기회와 더불어 2000만원의 연구개발지원금과 SBA 직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연계 혜택 등이 제공된다.
□ 이번 사업의 주요 가치는 '상생'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주체(대중소기업) 간의 만남을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약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 사업을 통해 마곡산업단지의 혁신 R&D 환경을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역량을 보유한 서울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등 우수한 기업 자원과의 만남을 주도하여,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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