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581억원, 영업이익 27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8%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2% 늘어난 1952억원을 남겼다.
상선 사업 부문에서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 증가와 해양 사업의 추가공사대금 협상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히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작년말 대비 부채를 2765억원 줄여 부채비율이
대우조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생산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수주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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