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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생활치료센터 합동지원단.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12일 삼성전자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지원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덕연수원은 3월 4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고 지난달 29일 운영을 종료했다.
영상에는 전국에서 자원한 의료진, 대구시와 보건복지부, 국군·소방서·경찰서 등 합동지원단의 활동 소감이 담겼다.
이 밖에 가족 내 감염으로 입소한 8세의 어린 환자,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환자 등 안타까운 사연도 소개됐다.
영덕연수원은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의 치료와 격리를 담당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됐다. 입소한 254명
삼성은 치료센터 외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료진도 파견했다.
지역사회 예방을 위해 영덕군청과 연수원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건강식품 등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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