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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양산빵 `쎄봉`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 오리온] |
오리온은 간편 아침 대용식을 찾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 수요 공략에 쎄봉이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오리온은 간편한 아침식사를 찾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1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쎄봉을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맛있다'는 뜻의 쎄봉은 말린 돼지고기를 빵 위에 토핑해 베트남인들이 즐겨먹는 '반미 짜봉'을 모티브로 했다. 달콤한 맛의 일반 양산 빵과 달리 쎄봉은 달콤하면서도 짭짜름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또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도록 닭고기도 첨가해 영양과 식감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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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베트남 소비자들의 진열된 쎄봉을 집고 있다 [사진 제공 = 오리온] |
오리온 관계자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베트남 젊은층 비중 높아지면서 쎄봉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쎄봉 라인업 강화를 통해 베트남 아침 대용식 시장을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 수출로 베트남에 진출한 후 2006년 호치민 생산 공장 설립과 함께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초코파이와 '오스타(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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