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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모닝 어반 내부 인테리어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
11일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모닝 어반'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모닝 어반이 독특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첨단 편의사양, 동급 최고의 연비 등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모닝 어반은 세련미를 더해 더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 ▲균형 잡힌 형상으로 단단해 보이는 범퍼 ▲각진 모양의 크롬 테두리 장식 안개등 ▲역동적인 에어 인테이크로 도시적 이미지 극대화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굴곡으로 입체감을 더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돼 견고해 보이는 범퍼 ▲범퍼 하단 크롬 듀얼 머플러 가니쉬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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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모닝 어반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
기아차는 모닝 어반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성과 주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도 함께 탑재했다.
모닝 어반에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4.2인치 칼라 클러스터, 8인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UVO 기반 첨단 스마트 멀티미디어를 탑재하고 ▲문열림/문잠김, 공조 제어 등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UVO 원격제어 ▲차와 서버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 기반 음성인식 등 다양한 IT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모닝 어반은 개선된 '스마트 스트림 G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4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리터당 15.7km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스탠다드 1195만원 ▲프레스티지 1350만원 ▲시그니처 1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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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모닝 어반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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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모닝 어반 [사진 제공 = 기아자동차] |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 어반은 경차만의 강점에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첨단 도심형 주행 안전 기술이 융합돼 탄생했다"며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라는 모닝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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