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외교통상부, 한국은행 등을 두루 만나 거시경제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피치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에서 재정 건전성, 은행 유동성 상황, 금융감독정책 방향, 기업 구조조정 진도 등 국가신용등급 평가자료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치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방한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하향 전망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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