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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당근마켓] |
이같은 수치는 2015년 당근마켓 출시 이래 5년 만의 성과다. 당근마켓은 앱 출시 3년 만인 2018년 100만명을 기록한 이후 2019년 300만명, 2020년 4월에는 700만명을 넘었으며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900만, 누적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했다.
당근마켓의 누적 거래액도 이미 작년 기준 7000억원을 넘었다. 2016년 46억원, 2017년 500억원, 2018년 2000억원, 2019년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2018년 전국 서비스로 확대한 이후 서울, 경기도, 제주도, 대전 순으로 전국 단위로 고른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말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중고거래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서는 방문자 수, 앱 사용률, 1인당 평균 사용시간 등의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당근마켓은 중고거래뿐 아니라 소상공인이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는 '지역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동네 이웃 간의 연결을 돕는 커뮤니티 '동네생활' 서비스를 서울, 수도권 및 일부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올 한 해는 '지역 광고' 시스템 개편, '동네 생활' 서비스 지역 확장 등 당근마켓 유저들이 동네, 이웃과 더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중고거래 1등을 넘어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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