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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왼쪽에서 3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각 기관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이날 업무협약은 공유주방의 운영 수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협약참여 3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유주방 소요물품 구입비 1800만원과 현물을 울산시 지정기탁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후 울산시청에서 시설공사(5월) 및 이용자 공모(6월) 후 대상자를 선정해 6월 말 공유주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지난 2월 울산시에서 발표한 '울산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제1호 사업으로, 하나의 공간을 여럿이 사용해 식품제조와 판매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동서발전은 소자본·소규모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외식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
동서발전 관계자는 "공유주방과 같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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