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D 디지털 지도, 모든 현장에 적용"

포스코건설은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모든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POS-Mapper라고 명명된 이 앱을 이용하면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공사 구간의 거리와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하는 동시에 공정 진행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 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해 시공 오차와 공종 간섭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정확한 물량을 산출할 수 있다고 포스코건설은 강조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고정밀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에 제한이 있었던 대용량의 3D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들과 이해 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확대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