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용 정보기기들을 보면 대부분 소형화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성능은 높이고 크기는 줄이는 업체 간의 눈치경쟁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촬영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 타입의 풀 HD 캠코더입니다.
이 제품은 플래시 메모리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한 손안에 들어가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1 : 이상운 / 소니코리아 마케팅 대리]
“사이즈도 그렇고 무게 면에서도 그렇고 여성들이 잘 촬영할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담아서 제작했고요, 세 가지 컬러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기자2]
액정화면을 열면 바로 전원이 켜져 간편하게 촬영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2 : 이상운 / 소니코리아 마케팅 대리]
“작년 모델 같은 경우는 3초 정도의 부팅속도를 가졌다면 본 모델 같은 경우는 1.3초, 열자마자 켜지는 1.3초 만에 부팅이 되는...”
[기자3]
이와 함께 동영상 촬영 중에 자동으로 정지영상을 담을 수 있고, 액정화면의 터치패널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노출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또 8기가 메모리를 사용하면 최고 화질로는 한 시간, 화질을 낮출 때는 3시간 분량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3 : 이상운 / 소니코리아 마케팅 대리]
“FULL HD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될 것 같고요, 얼마나 좋은 스펙의 제품을 얼마나 메리트 있는 가격에 제공하느냐가 앞으로 FULL HD시장을 리드해 나가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건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4]
갈수록 높은 사양의 성능과 함께 소형화되고 있는 캠코더 시장.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