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교양·오락비는 9만 7천 원 정도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1% 감소했습니다.
이는 식료품이나 주거비, 의류비, 보건-의료비 등 소비 지출 기본 10개 항목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입니다.
교양·오락비에는 신문이나 책, 컴퓨터 구입비나 각종 공연 입장료, 어학 강습료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4분기 기준으로 전체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