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의 소주 '처음처럼'과 전통의 소주 강자 진로가 1월 소주 판매량을 놓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대한 주류 공업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1월 한 달 동안 104만 7천 상자를 판매해 지난해 1월보다 8.8% 성장한 것으로
두산주류는 '처음처럼'의 성장세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지역에서의 판매량 증가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진로는 1월 한 달 동안 351만 5천 상자를 판매해 지난해 1월에 비해 24.8% 가량 판매량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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