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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마트 용산점 수산물 코너. [사진 = 연합뉴스] |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한 '수산물 급식 챌린지' 캠페인은 릴레이 형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급식메뉴로 수산물 소비를 이어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대량 수요처인 학교에서의 급식 수산물 납품이 막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락해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캠페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캠페인에 가장 먼저 참여한 송파구청은 7일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직원이 전복미역국, 장어구이, 새우해파리냉채 등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1000인분에 해당하는 급식용 수산물을 구매한 송파구청은 향후에도 수산물을 추가로 구매해 어업인 돕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임준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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