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해 채용 예정인 2백여 명의 신입행원 초임을 3천7백만 원에서 2천9백만 원으로 20% 깎아, 4백 명의 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도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70명에서 1백 명으로 40% 늘이는 방침을 정하고, 초임 삭감 등 잡셰어링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시중은행들은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잡셰어링 차원에서 초임 삭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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