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가 제넥신과 함께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GX-P1이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습니다.
GX-P1은 장기이식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될 면역억제제 후보물질입니다.
제넨바이오는 2015년부터 제넥신과 함께 GX-P1에 대한 비임상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월에는 제넨바이오에서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초기 임상 등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제넨바이오와 제넥신은 해당 물질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기존 면역억제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동종이식에서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의 성공률을 높이고 이종장기 이식의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