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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대표 레스토랑 일식당 '스시조', 중식당 '홍연' 셰프의 요리와 베이커리 '조선델리'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웨스틴조선호텔에 따르면 스시조와 홍연, 조선델리 등에서는 기존에 요청 손님에 한해서만 테이크아웃 상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자 1월부터 3월까지 테이크아웃 평균 판매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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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스시조, 홍연 도시락을 20개 이상 주문 또는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호텔 차량으로 직접 배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20개 이하 주문의 경우 퀵 서비스로 배달되며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의 중식당 '팔레드 신'은 홍콩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의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광둥식 중국 요리를 테이크아웃과 더불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매는 유선,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4월 3일부터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당일 최소 1시간 전까지 예약하고 픽업 시간을 오후 12시부터 8시 사이 픽업 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픽업 방법은 호텔 로비 회전문에 고객의 차량이 도착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호텔 직원이 차창을 통해 주문내역을 확인한 후 메뉴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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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뉴는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판매가 2~3만원 상당의 단품 메뉴를 음료와 함께 1만5000원~2만원 특가로 제공되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 인근에 위치한 트윈시티, KDB 건물 내 인근 기업체 및 아스테리움 입주민은 2가지 메뉴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희종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식음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생일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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