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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 [사진 제공 = GS리테일] |
더 팝은 GS25와 GS더프레시, 랄라블라, GS프레시 등 4개 브랜드에서 분산 운영했던 멤버십을 통합한 서비스다.
통합 멤버십 론칭과 함께 직전 3개월 통합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4단계 멤버십 등급제'도 신설한다. VVIP와 VIP, 패밀리, 웰컴 등 등급에 맞춰 상품 교환권과 할인 쿠폰 등이 차등 지급된다.
또 VVIP등급 회원에게 2500점, VIP등급 회원에게 1000점을 매월 지급한다. 다만 기존 멤버십인 GS&POINT 적립률은 0.1%로 일원화된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 팝 플러스' 가입 회원은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서 GS25가 선보인 '카페25' 유료 멤버십은 최대 51%의 할인율을 제공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멤버십 서비스 개편으로 브랜드별 통합 고객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GS리테일이 최근 1년간 멤버십 회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2.5%의 멤버십 회원이 4개 브랜드 중 2개 이상을 이용하
최윤정 GS리테일 멤버십 담당자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을 통해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 및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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