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 연체 이자 한시적 유예…"코로나19 지원"

↑ 방역 관계자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너시스BBQ 본사 사옥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제너시스BBQ]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방안으로 가맹점의 물품대금 연체 이자를 한시적 유예한다고 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으로부터 원부재료 등 물품대금 납부가 지연될 경우 15% 가량의 연체 이자를 받는다.
BBQ 관계자는 "기존에도 계약서상의 연체 이자를 실제로 청구한 사례는 없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맹점의 우려를 없애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BQ는 가맹점이 2회 가량 물품을 받은 뒤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BBQ는 가맹점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방역을 무료로 실시한 바 있다. 대구와 경북 등 지역 의료봉사자에는 5000인분의 제품을 기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