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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롯데제과 제3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 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는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호텔롯데와 롯데건설, 롯데쇼핑, 롯데칠성 대표 및 이사직 자리를 내려놓고 있다. 다만 그룹의 핵심인 롯데제과와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등에서는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민경기 롯데제과 대표와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한성호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영입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매출 2조930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6945억원)대비 19% 가량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973억원으로 절반 이상 늘었다.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1300원이다.
민경기 대표는 "올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주주들의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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