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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 [사진 제공 = 한진중공업] |
이 사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수익 우선 중심 및 생존력 확보'로 정하고, "1조78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2조1185억원어치의 일감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 급변이 예상되지만 조선부문은 특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 및 수익사업 범위 확대 등 차별화된 영업전략, 건설부문은 기술형 입찰공사, 주택 및 플랜트사업 적극 참여 등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이날 한진중공업은 주총에서 작년 수주 1조9042억 원, 매출 1조6095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보고하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올려 원안대로 주주들의 동의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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