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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블로 로쏘 신임 회장 [사진 제공 = 한국수입차협회] |
한국수입차협회는 현재 한국에 자동차를 수입하는 승용차 17개, 상용차 5개 총 22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국내 수입차 업계를 대표해 수입차 관련 정부정책, 법률, 제반 규정 검토, 통계집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한국 대표이사 사장,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대표이사&사장이 선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이사직을 맡았다. 새로운 이사진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다음 달부터 2년간 협회 직무를 수행한다.
파블로 로쏘 신임 회장은 2013년부터 FCA 코리아 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8년 이베코 트럭 엔진 사업부 로지스틱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2004년 피아트그룹 알파 로메오 해외영업 매니저를 거쳐 2011년 피아트-크라이슬러 인도 지역 합작법인 프로젝트 총괄을 지냈다.
그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의 오랜 경력으로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문이 넓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수입차업계는 그가 회원사의 입장과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 로쏘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회원사와 관련 기관과의 가교 역할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강상도(제1대), 최병권(제2대), 손을래(제3대, 4대), 송승철(제5대, 6대), 박동훈(제7대, 8대), 정재희(제9대, 10대, 11대), 정우영(제12대) 회장이 이끌어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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