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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주총에서 "침체한 소비환경에서도 적극적인 외형 확장과 더불어 진출하는 상권마다 압도적인 지역 1번 점으로 거듭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장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의장을 맡았다. 차정호 신세계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신세계는 옛 SC제일은행 건물과 메사 전문관을 통합 개발해 본점을 서울 강북의 1번 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1년 완공되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쇼핑과 과학,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중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만들고 기존 점포들도 개·보수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한다.
또 자사가 가진 고객 자산과 상품력, 점포망 등을 활용해 신성
장 대표는 "온·오프라인 융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접목, 고객과 고객 또는 고객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제2의 본업 발굴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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