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의 자회사인 까스텔바작이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영숭 전 형지에스콰이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신임 권 대표는 1990년 코오롱상사에 입사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전략본부 부장을 지냈고 형지에스콰이어아 영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올해를 브랜드 변화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권영숭 대표는 "200억원이 넘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일상복으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저비용·고효율 유통을 확대하고 이익률을 철저히 관리해 내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