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그룹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1만200원(17.80%)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1.09%↑)과 셀트리온헬스케어(0.88%↑)도 강세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그제(23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가장 어려운 단계인 항체 후보군을 확보하는 데 성공해 이르면 오는 7월 중순 사람 대상 임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
셀트리온제약은 서 회장의 기자회견 당일인 그제(23일) 29.47%, 어제(24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만 급등세를 이어간 데는 셀트리온그룹 3사의 합병 가능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서 회장은 올해 초 개최된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내년 그룹 3사의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