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일본 이동통신업체인 NTT 도코모와 협력해 기존보다 50% 이상 저렴한 로밍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쇼 로밍 재팬 넘버' 요금제를 다음 달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월 5천 원에 자신의 전화번호 외에 일본 현지 번호를 추가로 받아 이용하는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는 22~50%, 영상통화는
KTF는 기본료 부담이 있지만, 일본에서 한국으로 10분 정도만 음성전화를 걸어도 5천 원을 상쇄하는 할인 효과가 있고 영상통화나 문자메시지 사용량 등을 고려하면 할인율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