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권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을 제시하며 탑승객 확보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환불 위약금을 면제해준다.
여행 일정이 변경되어 항공권을 재발급해도 수수료를 1회 받지 않는다.
대한항공도 오는 4월 30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에 대해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대상은 지난 18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유효기간 내 일정을 바꾸면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처리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변경 위약금을 받지 않는 '안전보장 캠페인'을 시행한다.
국내선 항공권 취소도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경우는 제주항공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취소 위약금이나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은 오는 4월 17일까지 구매·발권이 완료된 항공권만 해당한다.
국제선 항공권도 한차례 수수료 없이 일정이나 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
단 출발일이 오는 6월 30일까지인 항공권만 취소 위약금이 면제된다.
항공
이어 "항공사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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